네이버 블로그 리모콘
네이버가 회심(?)의 블로그 시즌 2를 내놓았다.
하지만 난 시즌2 라는 이름 자체부터가 이미 식상하고 맘에 들지 않았기에
좋은 눈으로 보이지 않았다.
아니나 다를까 누구나 생각하지만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한 기능들..
여러가지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자신이 그리지 않으면
개성적인 것을 만들 수 없는 블로그인 것은 그다지 다를 바 없다.
한눈에 보인 것은 싸이 월드 처럼 신나게 스킨을 팔아 보려는 것이 확실하게
보였다는 것 이다.
기본적으로 주어진 것은 별로 쓸만한 것이 없고 현재는 무료로 배포되지만
곧 발톱을 들어내리라.. 0원 이라는 것은 곧 1000원 짜리도 나올 수 있다는 것 이겠지?
그냥 저냥 여기저기서 줏어서 만든 기능들 (물론 내부적으로는 어떤지 잘 모르겟고
만든 사람들은 고생했을지는 모르지만..)을 너무 과대포장해서 기대감만 부풀렸다가
뻥! 하고 터져버린 모양새 이다.
싸이월드 2.0 이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네이버 블로그 시즌2 만큼보단
더 나으리라 기대한다.